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최낙중 • April 27, 2020
문제란 해답을 요구하는 물음이다. 사람으로서는 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일이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을 거역 한 일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된다. 유전 죄다. 사람은 이 유전 죄로 인하여 자범 죄를 짓는다. 죄의 결과는 사망이다. 사망의 뜻은 분리된 상태이다. 육신의 죽음이란 몸과 영의 분리이다. 영적으로 죽은 자는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자이다(엡 4:18-19). 영원한 죽음이란 하나님이 통치하지 않는 지옥 형벌이다. 죄를 범한 인생은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다. 그래서 인생은 생로병사(生老病死) 이다. 문제는 가난, 질병. 허무, 방황, 분노, 슬픔, 절망 등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이 같은 문제들의 해결자이다.
사람이 예수를 믿으면 죽어도 산다. 예수님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보다 그 권능이 크시기에 마귀의 일을 멸하신다(요한1서 3:8). 예수님만이 공중권세를 잡고 세상을 주관하는 마귀의 일을 멸하신다.예수님은 그 어떤 질병보다 크시기에 사람의 질병을 능히 고치신다. 그리스도인이란 문제보다 크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자기 안에 모신 자다(요한1서 4:4). 그러기에 그 어떤 질병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 어떤 것도 넉넉히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롬8:35-37).
신구약성경에 나온 신앙의 위인들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의지한 자들이다, 앗수르왕 산헤림이 185,000명의 군사로 예루살렘을 위협할 때 유다왕 히스기야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 이 사실을 고한다. 여호와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신다. 천사들을 보내어 원수를 치게 하시니 하룻밤 사이에 앗수르 군대가 모두 송장이 된다(왕하 19:35).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영적 싸움을 하여 이긴다. 자기 안에 있는 하나님이 세상에 있는 원수들보다 큼을 믿은 결과다. 그리스도인이 믿는 하나님은 천지 만물보다 크다.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람의 사랑보다 크다. 크신 하나님을 모신 자는 그 하나님과 함께 큰일을 한다.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들을 내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동역 자가 되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편에 서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우리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지우개는 조건없는 사랑 (프롤로그)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쓰던 연필 윗 부분에는 지우개가 달려 있었다.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다가 틀린 것은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쓰고그렸다. 사람은 누구나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고 심비에 새겨 영원토록 기념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 하나님은 지우개를 갖고 계신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면 그 지우개로 나쁜 것은 다 지워주신다. 조건 없는 사랑으로 그 일을 하신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허락한 온갖 좋은 것은 믿는 자의 심비에 새기시고 영원토록 주를 찬양하게 하신다. 오늘날 내가 목사가 되고 교수가 되고 부훙회를 인도하며 교회를 개척하여 수천 명의 성도를 섬기게 된 것은 하나님의 지우개에 의한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된 것이다. 하나님의 지우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흘리신 피다. 누구든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하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그 사람의 죄악, 슬픔, 고난,질병,가난,온갖 저주를 지워 버리신다. 근심,걱정,염려,불안,두려움은 지워서 없애버리신다. 시기, 질투,미움,분노와 증오를 회개할 때에도 예수의 피로 지워주신다. 완악한 마음,강팍한 마음도 지워주신다. 그리고 거기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심어주신다. 또한 바라는 모든 것들이 믿음으로 이루어지게 하시고,소망 가운데 인내하게 하시며,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희락과 화평,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죄로 타락한 인간의 곤고함이 하나님의 지우개인 예수의 피로써 모두 해결된다. 그러므로 나와 내 가족은 평생토록 하나님의 지우개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찬양하며,또 증거하며 살 것이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 관악산 까치고개 언덕에서 저자 최낙중목사 God's Eraser Preface God's Eraser is Unconditional Love When I was in elementary school, the pencil I used had an eraser attached to the top. If I made a mistake while writing or drawing, I would erase it and write or draw again. Everyone has a past they wish they could erase and moments they want to cherish forever in their hearts. God has an eraser. Therefore, anyone who accepts Jesus as their Savior will have all their wrongs erased by that eraser. He does this with unconditional love. Through Jesus Christ, He engraves all the good things granted to believers in their hearts so that they may praise Him forever. Today, becoming a pastor, a professor, leading a revival meeting, and establishing a church to serve thousands of congregants have all been possible because of God's eraser, the love of Jesus Christ, and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God's eraser is the blood that Jesus Christ shed on the cross. Anyone who accepts Jesus as Lord and Christ will have their sins, sorrows, sufferings, diseases, poverty, and all curses erased by the blood of Jesus. Worries, fears, anxieties, and troubles are wiped away. Even when it comes to envy, jealousy, hatred, anger, and resentment, they are erased through the blood of Jesus. Stubborn and hardened hearts are also cleansed. In their place, God plants faith, hope, and love. Moreover, He enables all our desires to be fulfilled through faith, helps us to endure in hope, and allows us to bear the fruits of joy, pea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entleness, and self-control by loving God and others. The struggles of fallen humanity are resolved through the blood of Jesus, God's eraser. Therefore, my family and I will live our lives praising and witnessing the grace of Jesus Christ, who is God's eraser. "I love You, O Lord, my strength." (Psalm 18:1, NIV) From the Kachi hill of Gwanaksan, Author Pastor Choi Nak J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