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여는 열쇠

최낙중 • April 21, 2020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위해 복된 문을 여신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를 징계할 때는 문을 닫으신다. 하늘 문이 열리면 비가 내린다. 비가 적당히 내리면 농작물 수확이 풍성해 진다. 그러나 하늘 문이 닫히면 비가 내리지 않아 기근의 고통을 당한다. 또한 하나님이 여인의 태의 문을 여시면 임신이 되어 아이를 출산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태의 문을 닫으면 임신이 되지 않아 아이를 낳지 못한다. 전도의 문도 하나님이 열어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복을 받을 자들에게 가장 먼저 열어주신 문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문부터 여신다. 바울이 빌립보에서 여러 여자들을 대상으로 전도할 때다. 주께서 마음 문을 열어 준 자는 루디아 한 사람 뿐이었다. 마음 문이 열린 루디아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을 받는다. 이어서 그의 전가족도 마음 문을 여신 주님과 하나가 되어 바울의 일행을 섬긴다. 그리하여 그 집에서 빌립보교회가 탄생된다(행16:13-15).

그런데 하나님이 문을 열어준 자들은 하나같이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 들이다. 전에 이스라엘 땅에 삼년 반 동안 닫혔던 하늘 문이 엘리야가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리고 땅에 비가 내렸다(왕상19:41-45). 오랫동안 임신이 되지 않았는데 남편들이 하나님께 기도하자 그들의 아내들이 하나님이 열어 주신 태의 문을 통해서 아들들이 태어난 일이 있다. 아브라함의 기도로 아비멜렉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출산케 하셨다(창20:17-18). 이삭이 40세에 장가 들었으나 그의 아내가 20년 동안이나 임신 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그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리브가의 태의 문을 여신다(창25:21). 효부 룻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삿4:13). 한나의 태의 문을 닫으신 분이 하나님이며(삼상1:6), 다시 한나의 태의 문을 여신 분도 하나님이다(삼상1:19-20). 

하나님께서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시면 열자가 없다. 하나님은 작은 믿음을 가지고도 주님의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을 위해 복된 문들을 열으신다(계3:7-8). 성도는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 주신 열쇠를 사용해야 한다. 그것은 믿음의 기도이다. 전도문도 하나님이 열어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골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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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우개는 조건없는 사랑 (프롤로그)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쓰던 연필 윗 부분에는 지우개가 달려 있었다.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다가 틀린 것은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쓰고그렸다. 사람은 누구나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고 심비에 새겨 영원토록 기념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 하나님은 지우개를 갖고 계신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면 그 지우개로 나쁜 것은 다 지워주신다. 조건 없는 사랑으로 그 일을 하신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허락한 온갖 좋은 것은 믿는 자의 심비에 새기시고 영원토록 주를 찬양하게 하신다. 오늘날 내가 목사가 되고 교수가 되고 부훙회를 인도하며 교회를 개척하여 수천 명의 성도를 섬기게 된 것은 하나님의 지우개에 의한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된 것이다. 하나님의 지우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흘리신 피다. 누구든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하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그 사람의 죄악, 슬픔, 고난,질병,가난,온갖 저주를 지워 버리신다. 근심,걱정,염려,불안,두려움은 지워서 없애버리신다. 시기, 질투,미움,분노와 증오를 회개할 때에도 예수의 피로 지워주신다. 완악한 마음,강팍한 마음도 지워주신다. 그리고 거기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심어주신다. 또한 바라는 모든 것들이 믿음으로 이루어지게 하시고,소망 가운데 인내하게 하시며,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희락과 화평,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죄로 타락한 인간의 곤고함이 하나님의 지우개인 예수의 피로써 모두 해결된다. 그러므로 나와 내 가족은 평생토록 하나님의 지우개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찬양하며,또 증거하며 살 것이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 관악산 까치고개 언덕에서 저자 최낙중목사 God's Eraser Preface God's Eraser is Unconditional Love When I was in elementary school, the pencil I used had an eraser attached to the top. If I made a mistake while writing or drawing, I would erase it and write or draw again. Everyone has a past they wish they could erase and moments they want to cherish forever in their hearts. God has an eraser. Therefore, anyone who accepts Jesus as their Savior will have all their wrongs erased by that eraser. He does this with unconditional love. Through Jesus Christ, He engraves all the good things granted to believers in their hearts so that they may praise Him forever. Today, becoming a pastor, a professor, leading a revival meeting, and establishing a church to serve thousands of congregants have all been possible because of God's eraser, the love of Jesus Christ, and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God's eraser is the blood that Jesus Christ shed on the cross. Anyone who accepts Jesus as Lord and Christ will have their sins, sorrows, sufferings, diseases, poverty, and all curses erased by the blood of Jesus. Worries, fears, anxieties, and troubles are wiped away. Even when it comes to envy, jealousy, hatred, anger, and resentment, they are erased through the blood of Jesus. Stubborn and hardened hearts are also cleansed. In their place, God plants faith, hope, and love. Moreover, He enables all our desires to be fulfilled through faith, helps us to endure in hope, and allows us to bear the fruits of joy, pea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entleness, and self-control by loving God and others. The struggles of fallen humanity are resolved through the blood of Jesus, God's eraser. Therefore, my family and I will live our lives praising and witnessing the grace of Jesus Christ, who is God's eraser. "I love You, O Lord, my strength." (Psalm 18:1, NIV) From the Kachi hill of Gwanaksan, Author Pastor Choi Nak J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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